뜨끈한 국물에
오징어와 무의 감칠맛이 우러나와
국물맛이 끝내주는
오징어 무국이예요.

오징어는 부드러우면서 쫄깃
무는 살캉살캉 달큰
감칠맛 폭풍인 국물과 어우러지는 맛에
절루 맛진 신음이 새어나와요.

오징어 한마리를 껍질 째 세척한 후
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요.
무는 오징어 분량만큼 한입 크기로
나박썰기를 해요.
두께는 2mm 정도로 썰으면
익힘이 빨라서 좋아요.

달궈진 냄비에 오징어와 무를 넣고
들기름 3큰술에 달달달~ 볶아요.
쎈불🔥

오징어에서 사진에서 처럼 물이 나오고
무가 살짝 반투명으로 익혀지면

물 2컵을 붓고

다진 마늘 1큰술
액젓 2큰술
국간장 3큰술을 넣고
센불에서 졸이듯 국물을 끓여요.
이때
오징어와 무에 간이 배인답니다.
저는 인덕션 10에 놓고(제일 쎈불)
4분 끓였어요.
불의 쎄기가 다 다르니
시간은 참고만 해주세요.
국물을 졸이듯이 끓인 후에
물 4컵을 더 부은 후 쎈불에서
계속 끓여줘요.
(3분)

잔파 2대를 쏭쏭 썰어 넣고
한소끔 끓으면 불을 꺼요.
(칼칼,매운 맛 좋아하면
매운 고추도 쏭쏭 썰어 넣어줘요)
이때,
간을 보고
싱겁다 싶으면 소금 약간으로
입맛에 맞게 간을 맞춰요.

오징어 손질 할 때 칼집을 넣어주면
익은 후 식감이 더욱 부드러워요.
그릇에 오징어랑 무 건더기를 먼저 담고
국물을 넣으면
담음새가 이뻐요.

잔파 초록 부분을 쏭쏭 썰어
고명으로 올리니 더욱 맛스러워 보이죠

부드럽고 쫄깃,고소한 오징어와
살캉하게 씹히는 무의 달큰한 맛
그리고
오징어와 무에서 우러난 맛진 맛 한가득
감칠맛 폭발하는 뜨끈한 국물이
함께 어우러져
입안에서 맛진 축제가 열리는
오징어 무국 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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